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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결 전망 우세…"가계빚·집값에 인상 가능성도"

경제

연합뉴스TV 금리 동결 전망 우세…"가계빚·집값에 인상 가능성도"
  • 송고시간 2021-10-11 09:48:32
금리 동결 전망 우세…"가계빚·집값에 인상 가능성도"

[앵커]

지난 8월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할 때 추가 인상을 예고했었죠.

내일(12일) 기준금리 결정 회의가 열리는데 시장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물가가 치솟고 가계대출 급증과 부동산값 폭등 같은 심각한 금융 불균형의 해소를 위한 인상론도 만만찮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75%로 올리며 연내 추가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이제 올해 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달과 다음달, 2번 남았는데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이달 동결, 다음달 인상 전망이 일단 우세합니다.

11월 인상론은 8월 인상의 파급 효과와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 같은 정책의 영향을 파악할 시기가 필요하다는 게 그 배경입니다.

<공동락 / 대신증권 연구원> "연이어 금리를 올리게 된다라고 하면 금리인상 사이클의 진행되는 속도를 금융시장이 오해할 수도 있어보이고요. 효과든 부작용이든 챙겨봐야하는…"

여기에 미국 금리인상의 신호탄이 될 자산매입축소, 테이퍼링 시작 여부, 중국 헝다그룹 사태 같은 대외 불안요인이 큰 상황에서 인상은 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점도 그 이유로 꼽습니다

반대로 일각에서는 한국은행이 최근 통화정책의 무게중심을 금융 불균형 해소로 옮겼다는 점에서 추가 인상을 전망합니다.

가계대출이 고강도 규제에도 꺾이지 않는데다 집값도 9월 내내 올랐기 때문입니다.

<강승원 / NH투자증권 연구원> "한국은행은 8월 금통위와 9월 중에 냈던 2가지 보고서를 통해서 현재로서는 경기 여건 보다는 금융불균형 누증, 즉 부동산 문제가 더 시급한 문제라는 신호를 보냈고요."

게다가 6개월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상승률도 9년 만에 2%를 넘을 가능성이 커진 점도 인상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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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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