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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97명…일상 회복 작업도 본격화

경제

연합뉴스TV 신규확진 1,297명…일상 회복 작업도 본격화
  • 송고시간 2021-10-11 10:18:21
신규확진 1,297명…일상 회복 작업도 본격화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97명 나왔습니다.

사흘째 2천명 아래로 떨어진 수치지만 '4차 대유행'이 100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을 행락철을 맞아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한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1,297명 새로 나왔습니다.

2천명을 넘기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00명대를 보이고 있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잡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여전히 수도권 확산세가 거센데요.

서울 509명, 경기 358명 등 수도권에서 국내 지역사회 감염 중 70%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선 충북이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49명, 대구 44명 등 순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71명, 사망자는 8명 늘어 누적 2,583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까지 이어진 연휴를 포함해 다가온 단풍철에 이동량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동 최소화와 함께 여행지에서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77.7%를 보이고 있고, 접종 완료자는 누적 3천만명이 넘어 59.3%로 높아졌습니다.

정부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이번달 안에 전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주 일상 회복에 대한 준비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자문 기구, 일상회복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첫 회의를 열기로 한겁니다.

정부는 위원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이달 중 단계적 일상회복을 현실화할 구체적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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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