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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집권 10년 기념강연…'유일영도체계' 강조

정치

연합뉴스TV 김정은, 집권 10년 기념강연…'유일영도체계' 강조
  • 송고시간 2021-10-11 17:35:04
김정은, 집권 10년 기념강연…'유일영도체계' 강조

[앵커]

북한이 노동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기념강연회를 열었습니다.

강연회 연설자로 나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집권 10년간 노동당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언급하고 '유일영도체계'를 강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는 당 창건 76주년을 맞아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기념강연회를 열었습니다.

강연회에서는 노동당 총비서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당 사업 개선강화'를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유일영도체계' 확립을 노동당이 이룩한 가장 중요한 정치적 성과로 치켜세우며 유일영도체계 고수 의지를 밝혔습니다.

<조선중앙TV> "당중앙의 유일적 영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고 철저히 확립하는 것이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 이 나라 공민들의 신성하고도 마땅한 의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밝히시었습니다."

당 간부들을 향해서는 도덕적인 성품을 갖추고, 인민을 존중하며 자신을 무한히 낮추라고 주문했습니다.

주민의 의식주 문제 해결도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5개년 계획 기간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들의 식의주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 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고…"

연설은 노동당 내부 문제에만 초점을 맞췄고, 대남·대미 메시지는 없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난 10년간 당 건설에서 이룩한 성과'를 언급하며 집권 기간 10년을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당과 국가의 수반 자리에 오른 2012년 4월을 김정은 정권 공식 출범 시점으로 보는 것이 그동안 통념이었지만, 북한은 최근 들어 김 위원장이 김정일 사망 직후인 2011년 12월 30일 군 최고사령관에 추대된 때를 집권 시작으로 선전하는 분위기입니다.

김 위원장의 기념강연은 집권 10년을 맞은 시점에서 다시 한번 당내 기강을 세우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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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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