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대출 한도 증액 요청에 불가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어제(14일) 가계대출 한도를 5,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늘려달라는 토스뱅크의 요청에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토스뱅크는 어제(14일) 대출 한도가 소진돼 오후 1시쯤 신규 대출 서비스 판매를 연말까지 중단했습니다.
토스뱅크는 또 신용대출과 마이너스 통장을 비롯해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과 비상금 대출도 모두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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