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추위와 강풍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비구름 뒤로 영하 40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밀려들겠고요.
찬 바람도 점점 강해지면서 때 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당장 내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2도로 오늘보다 10도 정도 낮겠고요.
아침과도 1도밖에 차이 나지 않겠습니다.
밤사이엔 기온이 더 크게 떨어져서요.
일요일 아침엔 서울 1도,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따라서 전국 많은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이렇게 10월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건 지난 2010년 이후 11년 만인데요.
이례적인 추위에 건강관리 더 잘해주셔야겠고요.
농작물 냉해 피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수도권의 비는 일찍이 그쳤는데요.
강원 영동과 충청 이남을 중심으론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영남 동부와 제주는 내일 오후까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동해안에 최고 40mm,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과 경기 남부론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 오후부턴 추위가 주춤할 텐데요.
화요일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한차례 내리고 주 중반에 다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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