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곤두박질쳤는데요.
설악산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고요.
무려 영하 9.3도를 기록했습니다.
때아닌 10월 강추위에 따뜻한 옷 챙기셔야겠습니다.
한파특보는 현재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오늘 아침 1.3도, 파주 영하 2도, 봉화 영하 1.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낮에도 역시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1도가 되겠고요.
남부지방에서도 창원 15도, 여수 16도가 되겠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은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영하권 추위를 보인 오늘만큼은 아니겠지만, 이번 주 계속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