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부터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전날 0시 기준으로 16~17세 대상자 89만 8천여 명 중 49만 4천여 명이 접종 예약을 완료해 55.1%의 예약률을 보였으며,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임신부도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오늘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합니다.
12~15세 접종 예약도 오늘 오후 8시부터 시작됩니다.
추진단은 "소아·청소년도 접종 이득이 위험을 상회하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면서, 관련 정보를 충분히 이해한 뒤 접종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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