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5일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힘은 전국 순회 토론회를 진행 중입니다.
부울경지역 토론회에서도 네 후보 간 불꽃 튀는 설전이 벌어졌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어제 포린폴리시하고 르몽드 외신 어떻게 나왔냐 하면 한국 대선 오징어게임처럼 되고 있다 각종 비리 후보들 나와서 국민상대로 대선후보라고 설치는걸 보니 오징어게임처럼 되어간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저는 읽진 않았지만 그게 홍 후보님도 해당 아니겠습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그걸 왜 나를 끌고 가요? 그걸 갖다가 이재명 후보하고 윤석열 후보 얘긴데 왜 나를 끌고 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지난주에 그렇게 하셨으면서.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근데 민주당 180석에다가 윤 후보를 배신하고 반감을 떠나서 적대감까지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대통령 돼서 여소야대 정국 원활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이 말씀 수도 없이 드렸는데 민주당도 훌륭한 정치인들 많이 있는데.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예를 들어서? (하하하) 저는 훌륭한 정치인 잘 안보이는데. 김남국 이런 사람들입니까? 추미애?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수소경제 하려면 그거 수소 경제 시스템을 만들어야 되겠죠.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수소 만들어야 시스템 만들죠. 수소 뭘로 만들 겁니까.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수소 그거 H20인가 그거 아니에요? 지난번에도 원희룡 후보한테 당했는데 또…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국회의원 몇 선하셨죠?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4선 했습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원내대표 하셨죠? 그동안 그거에 대해 뭐 하셨습니까. 분권 비분권 격차에 대해서 원내대표까지 하시면서 거기에 대해서 발언이나 개선 노력을 한 적 있냐구요.
[유승민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늘 중앙정부가 복지는 다 책임지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그런걸 잘하기 위해서 대통령 출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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