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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곳곳 영하권 추위…맑고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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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곳곳 영하권 추위…맑고 일교차 커
  • 송고시간 2021-10-20 09:28:36
[날씨] 다시 곳곳 영하권 추위…맑고 일교차 커

[앵커]

다시 날이 추워지면서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은 다시 옷차림 두툼하게 하셨죠?

날이 추워졌습니다.

최저기온 서울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떨어진 4.6도에서 시작했고요.

내륙과 산지 곳곳으로는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난 곳도 있습니다.

사실 극심한 추위라고는 할 수 없지만 때 이르게 찾아온 초겨울 날씨 속에 몸이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건강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아침보다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 15도, 춘천 16도, 대전 17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안동 16도, 창원 17도 등 낮에도 대체로 평년을 밑돌아 서늘하겠습니다.

제주 먼바다와 동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특히 동해상은 물결이 최대 7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안가로는 강한 너울까지 밀려드는 만큼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저지대는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이맘때 가을보다는 다소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고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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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