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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큐브] 검찰, 김만배·남욱 재소환…수사 방향은?

사회

연합뉴스TV [사건큐브] 검찰, 김만배·남욱 재소환…수사 방향은?
  • 송고시간 2021-10-20 15:15:53
[사건큐브] 검찰, 김만배·남욱 재소환…수사 방향은?

<출연 : 이호영 변호사·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번째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WHO'(누구)입니다.

검찰이 대장동 의혹의 '키맨'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를 조금 전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도 다시 불러 조사에 나섰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호영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만배 씨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엿새 만에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구속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는데요. 그간 물증 확보에 주력한 검찰이 결정적 증거를 찾았을까요, 조사 뒤 구속영장 재청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검찰이 남욱 변호사를 재소환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한 지 채 하루도 안 돼 재소환한 것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남 변호사는 50억 클럽 중 두 명에게 돈이 전달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가 돈을 줘야 한다고 언급해 자금만 마련했다는 건데요. 귀국 전 언론 인터뷰에선 "50억씩 7명한테 350억을 주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가 입장을 바꾼 건데, 진술 신빙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오늘 새벽, 검찰은 남 변호사를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는데요. 당초 법조계에선 남 변호사의 체포시한이 만료되기 전에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는데, 석방한 이유가 뭐였나요?

<질문 5> 한편, 유동규 전 본부장의 구속은 유지됐습니다. 법원은 구속의 정당성을 다시 판단해 달라는 유동규 전 본부장 측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법원이 구속 필요성에 무게를 둔 건 어떤 이유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검경이 대장동 의혹을 동시 수사 중인 가운데, 김창룡 경찰청장이 검찰의 적극적인 수사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유 전 본부장의 옛 휴대전화 압수수색을 놓고 검경 간 엇박자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 어떻게 보십니까?

이호영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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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