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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겨울?'…이른 추위에 외투·호빵 판매 '불티'

경제

연합뉴스TV '벌써 겨울?'…이른 추위에 외투·호빵 판매 '불티'
  • 송고시간 2021-10-21 07:59:12
'벌써 겨울?'…이른 추위에 외투·호빵 판매 '불티'

[앵커]

요즘 아침, 저녁으로 마치 초겨울로 순간이동이라도 한 것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찍 찾아온 찬바람에 옷부터 먹거리까지 월동 준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직 10월인데 백화점 마네킹들이 두툼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털이 달린 기능성 보온재킷이나 패딩 점퍼 같은 외투 수요가 늘면서 관련 의류들이 매장 전면에 나선 겁니다.

매장에는 벌써부터 겨울옷을 장만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박청식 / 롯데쇼핑 홍보팀> "플리스 자켓이라든지 패딩류를 미리 구매하시는 고객들도 꽤 많아 보입니다. 저희는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 또 보온성이 뛰어난 상품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찬바람이 불자 편의점에서는 동절기 대표 상품들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호빵은 지난주 대비 판매량이 세 배에 육박했고 달콤한 군고구마와 따뜻한 원두커피는 80% 가까이 더 팔렸습니다.

여성용 스타킹은 판매량이 700% 넘게 급증했습니다.

<김성철 / 세븐일레븐 홍보팀 수석> "편의점 겨울 상품들의 매출이 많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핫팩이라든가 여성용 스타킹 같은 것들의 매출이 급격하게 올랐고요. 호빵이라든가 군고구마 같은 겨울용 간식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찌감치 난방용품을 찾는 사람들도 크게 늘면서 한 가전 판매업체의 최근 일주일간 히터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겨울나기를 서두르는 소비자 덕분에 코로나 여파로 찬바람이 불던 유통가에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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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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