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일상회복 초기 단계에서는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방역 기준이 완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백신접종이 감염예방과 중증화율, 사망률을 크게 줄여주는 만큼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백신 패스'로 불리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시 미접종자나 건강상 이유로 접종이 어려운 분들 상황까지 충분히 배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총리는 방역완화는 고통이 컸던 업종이나 소외된 계층부터, 감염 확산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취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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