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만 방어' 발언에 대해 대만의 국방장관이 자주국방이 원칙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추궈정 대만 국방부장은 최근 입법원에서 열린 2022년도 중앙정부 총예산안 관련 업무 보고와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 부장은 "대만군의 전쟁 준비, 국방 안보에 유리하다면 어떠한 국가의 도움도 낙관적으로 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미국과 대만이 합동 군사훈련 하는 기회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것은 좋은 기회"라고 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