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쿠테타로 김 위원장을 축출했다는 미국의 한 매체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어제(24일) 오후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국 매체의 북한 쿠테타설 보도에 대한 문의가 많아 알린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미국 타블로이드 잡지 '글로브'는 김여정 부부장이 지난 5월과 6월 사이, 쿠테타를 일으켜 오빠인 김정은 위원장을 제거했고, 최근 공개석상에 등장한 김 위원장은 대역 인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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