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전 세계가 이상 기후에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갈수록 뚜렷해지는 기후 위기에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도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인데요.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모셔 관련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 탄소중립이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 거 같은데. 탄소중립은 무엇이고, 왜 추진해야 하는 건가요?
<질문 2> 지난 18일, 탄소중립위원회가 2030년 NDC를 이전보다 상향된 안(案)으로 의결했는데요. 상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3> 철강, 석유화학 등 산업계에서 국내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이 너무 과하다는 반응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4> 이번에 국내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을 위해 전환 부문에서 유류와 석탄발전은 축소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뒤가 안 맞는다는 지적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것인가요?
<질문 5>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대처방안은 갖고 계시는지요?
<질문 6>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상향하면 전기요금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정말 그런가요?
<질문 7> 각국은 탄소중립을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활용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여기에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지요?
<질문 8> 탄소중립 시대에 새로운 에너지원으로서 수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얼마 전에 수소경제 성과, 비전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죠.
<질문 9>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라 정부가 조만간 유류세를 인하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는 조금 반대되는 행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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