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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식용 개 따로' 발언에 여야 주자들 맹공

정치

연합뉴스TV 윤석열 '식용 개 따로' 발언에 여야 주자들 맹공
  • 송고시간 2021-11-01 21:08:49
윤석열 '식용 개 따로' 발언에 여야 주자들 맹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어제(31일) 토론회에서 '식용 개라는 것은 따로 키우지 않느냐'라고 발언한 것을 두고 여야 주자들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후보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 식용 개는 먹어도 되고 집에서 키우는 개는 그렇지 않다는 윤 후보 발언이 듣기 거북했다고 말했습니다.

유 후보는 개 식용 문제를 개인 선택에 맡겨선 안 된다며 금지를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 박찬대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윤 후보가 유기견 등이 개 농장으로 넘어오는 현실을 모르고 있다며, 반려견 사진 대신 정책 비전을 내놓으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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