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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 확진 닷새째 2,000명대…위중증 또 최다치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 확진 닷새째 2,000명대…위중증 또 최다치
  • 송고시간 2021-11-13 10:53:57
[뉴스초점] 신규 확진 닷새째 2,000명대…위중증 또 최다치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로 진입한 지 1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방역 지표 중 하나인 위중증 환자 규모도 계속 커지면서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만, 더욱 우려스러운 건 위중증 환자 지표입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백신 접종 완료율이 전 국민의 약 78%인데도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현재 60대 이상 고령층에 추가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런데도 위중증 환자가 이렇게 급증한다면,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더욱 앞당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현재는 6개월이 지난 고령층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중인데, 이 간격을 앞당기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고령층 돌파감염자 등이 늘면서 중증환자 병상도 빠르게 차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정부의 비상계획 발동 기준인 75%에 근접했는데요. 이른바 서킷 브레이커 발동을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냔 의견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정부는 의료여력에 아직 큰 문제는 없다며 비상계획도 논의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다만, 중환자 병상이 빠르게 소진되자, 일주일 만에 또 병상확보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실제로 지금 수준에선 의료연력 문제없다고 보십니까?

- 병상 가동률도 문제지만, 의료진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5> 유럽의약품청이 국내 제약사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사용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렇게 빠른 결정이 나온 것은 아무래도 방역조치 완화 이후 최고 속도로 확산 중인 유럽 상황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5-1> '렉키로나'는 EU의 승인을 받은 최초의 코로나19 국산 항체 치료제가 된 건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한편,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 발생률이 화이자 백신의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모더나가 돌파감염 사례는 더 적은 만큼 여전히 효과적이라는 게 모더나의 입장인데요. 심근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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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