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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터뷰] 공공외교·국제협력 사업 조망…한국의 역할은?

경제

연합뉴스TV [출근길 인터뷰] 공공외교·국제협력 사업 조망…한국의 역할은?
  • 송고시간 2021-11-15 09:26:01
[출근길 인터뷰] 공공외교·국제협력 사업 조망…한국의 역할은?

[앵커]

공공외교와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 주최사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을 만나 박람회 취지와 향후 계획 들어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정해구 이사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정해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글로벌코리아 박람회 올해가 두 번째다라고 들었는데 어떤 박람회인지 먼저 알려주시죠.

[정해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현재 우리나라는 선진국으로서 많은 나라들에 대해서 원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분산적으로 원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박람회를 통해서 이 분산적이고 개별적으로 하는 원조를 총괄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습니다.

[기자]

또 이제 박람회마다 주체가 있기 마련인데 올해 주제를 들어보니까 코로나와 기후위기에서의 국제협력개발과 또 한국의 역할이라고 들었는데 조금 더 설명을 해 준다면.

[정해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코로나 위기 때문에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또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 가난한 나라들 또 가난한 사람들이 고통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위기와 그리고 기후위기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 이 사람들을 위한 개발협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런 문제에 대해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기자]

특히 올해 같은 경우에 조금 더 특별한 기념할 만한 날이 있다라고 들었는데 이 부분도 이야기를 해 주신다면요.

[정해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우리 한국이 2009년에 개발원조위원회라는 데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곳은 선진국 중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들의 모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게 가입한 날짜가 11월 25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11월 25일을 개발협력의 날로 정해서 기념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군요. 기념까지 함께하는 그런 행사가 되겠습니다. 글로벌코리아 박람회가 이제 2년째가 됐는데 앞으로는 또 어떤 식의 발전 방향, 계획을 갖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정해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한국의 발전을 배워가고 싶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람회를 통해서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어떤 모델 그런 걸 좀 만들고자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 모델 등에서 많은 나라들을 도와줄까 생각하고 있고요. 다른 하나는 우리 국민들한테 우리의 개발원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선진국 국민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싶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해구 /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고맙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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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