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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불패' 깨졌다…김세영, 아쉬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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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장불패' 깨졌다…김세영, 아쉬운 준우승
  • 송고시간 2021-11-15 18:02:45
'연장불패' 깨졌다…김세영, 아쉬운 준우승

[앵커]

김세영 선수가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 끝에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습니다.

LPGA 데뷔 이래 연장전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넬리 코다에게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김세영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까다로운 버디 퍼트에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 쥡니다.

최종합계 17언더파로 김세영이 먼저 경기를 마친 가운데, 공동 선두를 달리던 넬리 코다와 렉시 톰프슨이 동시에 흔들렸습니다.

17번홀 1.2m의 비교적 짧은 거리의 파 퍼트에 실패한 톰프슨은 18번홀에서 마저 한 타를 잃어 연장전을 예고했습니다.

역시 17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3타를 잃은 코다는 가까스로 18번홀을 버디로 만회, 연장 승부에 합류했습니다.

앞서 경기를 마친 김세영에 리디아 고까지 동타가 되면서 4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돌입했고, 역대 4번의 연장전에서 단 한 번도 진 적 없는 '연장불패' 김세영에게 기회가 찾아온 듯 했습니다.

하지만, 대역전극은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김세영이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벙커에 빠뜨리면서 어려운 상황을 마주한 반면, 투온에 성공한 코다가 버디를 낚으면서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시즌 4승째를 신고한 코다는 6위로 대회를 마친 고진영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수성과 더불어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고진영을 밀어내고 선두로 나섰습니다.

코다와 고진영의 타이틀 경쟁은 오는 18일 시작하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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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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