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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체위원 "포털 제평위가 갑질…언론생태계 망쳐"

정치

연합뉴스TV 민주당 문체위원 "포털 제평위가 갑질…언론생태계 망쳐"
  • 송고시간 2021-11-18 19:34:57
민주당 문체위원 "포털 제평위가 갑질…언론생태계 망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포털이 최상위 포식자가 돼 언론 생태계를 망치고 있다"며 포털 개혁을 위해 신문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어 "네이버·카카오 제휴평가위원회가 기사형 광고로 연합뉴스에 내린 포털 퇴출 조치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최근 5년간 기사형 광고 위반 건수는 1위는 조선일보인데, 이에 대한 제재는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제평위가 거대 언론사에는 손을 놓고 지역언론, 전문언론에는 까다로운 제휴 기준을 적용해 진입장벽을 높이는 갑질을 하고 있다"며 제평위의 폐쇄적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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