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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성탄행진 참사 용의자, 가정폭력 후 범행…"테러는 아냐"

세계

연합뉴스TV 미 성탄행진 참사 용의자, 가정폭력 후 범행…"테러는 아냐"
  • 송고시간 2021-11-23 17:39:02
미 성탄행진 참사 용의자, 가정폭력 후 범행…"테러는 아냐"

[앵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도중 차량이 돌진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는데요.

30대 용의자는 가정폭력 이후 도주를 하다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단 테러와 연관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21일 미 위스콘신주에서 발생한 크리스마스 기념 퍼레이드 행진 참사는 가정 폭력 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체포한 용의자는 39살의 대럴 브룩스 주니어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브룩스는 가정폭력 현장에서 도망친 뒤 SUV를 몰고 사람들을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댄 톰슨 / 워키쇼 경찰국장> "사건 전 용의자가 가정 폭력에 연루됐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몇 분 전이었고 용의자는 우리가 도착하기 직전 그 현장을 떠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지만 브룩스가 고의로 퍼레이드를 덮친 것으로 보고 그를 1급 고의살인과 가정폭력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브룩스는 다른 사람을 차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1천달러 보석을 내고 풀려난 상태였다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테러와 연관된 증거는 전혀 없다며 브룩스의 단독범행으로 잠정 결론을 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최소 9명은 위독한 상태인데 대부분은 어린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미국 부통령> "이번 사건은 경찰의 바이케이드와 총격 저지를 뚫고 벌어졌다는 점에서 연말 연시를 앞둔 미국 사회의 안전 우려는 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연합뉴스 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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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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