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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김병준 위원장의 특별한 역할 조정은 없을 것"

정치

연합뉴스TV [현장연결] 윤석열 "김병준 위원장의 특별한 역할 조정은 없을 것"
  • 송고시간 2021-11-26 12:41:07
[현장연결] 윤석열 "김병준 위원장의 특별한 역할 조정은 없을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금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취재 기자들과 짧은 문답 시간을 갖겠다고 합니다.

조금 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했는데요.

현장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시간이 좀 많이 지나갔는데 그래서 아마 어제, 오늘 오전에 한번 오시겠다고 해서 당연히 제가 봬야 되는 것이고 오늘 아마 들어오면서 기자분들을 또 많이 만나신 모양이죠. 그래서 아마 간담회 같은 걸 했죠? 통상적인 얘기니까 열심히 도와주시겠다 이런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

오늘 김종인 위원장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보였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어제도 얘기했지만 김종인 박사님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제가 자꾸 말씀을 드리는 게 별로 지금 상황에서는 바람직하지 않고.

[기자]

김병준 위원장님 만나셔서 역할 조정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으셨나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라고 하는 것이, 선거운동은 이제 기본적으로는 각 지역 선대가 중심적으로 뛰고 여기 중앙선대는 이제 방향이나 이런 걸 잡아주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원해 주는 거하고. 그리고 선대위는 그 선거에 관한 어떤 중요한 협의와 의사결정을 하는 그런 기구이니까 역할이라는 게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 같이 협의하고 논의하는 이런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무슨 역할을 조정하고 이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저도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김종인 위원장도 좀 불쾌한 입장을 취하신 것 같고 여기에 대해서 좀 어떤 입장이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도 시간이 없다 보니까 뉴스를 다 볼 수가 없고 우리 대변인실에서 보내주는 걸 중심으로 보다 보니까 익명 관계자가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자]

김종인 위원장 만찬하고 난 다음에 시간을 달라, 필요하다 이런 말씀하셨는데 입장이 나오기 전에 오늘 김병준 위원장께서 기자회견을 하신 것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일반적인 걸로 생각하시죠. 어차피 상임위원장이 되셨는데 사실은 진작에 저도 상임위원장 선출이 됐으니까 한번 만났어야죠. 그런데 이번 주가 좀 바쁘고 하다 보니 오늘 차 한잔 하게 된 것이고 그리고 또 상임선대위원장이 돼셔서 당사에 방문을 하셔서, 오늘 방도 준비가 돼 있거든요. 오신 김에 여기 기자들도 다 봤으니까 간단하게 간담회를 한 거 아니겠습니까?

[기자]

일본 대사와의 접견은 어떠셨습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편하게 한일 관계 미래를 위해서 잘 좀 서로 덕담을 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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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