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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3,281명 확진…오늘 4천명 안팎 전망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3,281명 확진…오늘 4천명 안팎 전망
  • 송고시간 2021-11-27 08:21:56
어젯밤 9시까지 3,281명 확진…오늘 4천명 안팎 전망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3,28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동시간대 나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3,2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간 집계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로,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52명 많습니다.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진 않았지만, 밤 9시 기준으로 벌써 나흘 연속 3천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지역 별로는 전체 확진자의 81%인 2,66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612명이 확진됐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만 1,5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동시간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같은 시간대 잠정 집계치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 24일 1,513명보다 74명 많은 수치입니다.

수도권에선 서울 외에도 경기 794명, 인천 288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경북 92명, 강원 84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았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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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