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자주 먹는 한식은 '한국식 치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 8∼9월 베이징, 방콕, 뉴욕, 파리 등 외국 주요 도시 17곳 주민 8,500명을 대상으로 한식 소비자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식을 먹어본 적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자주 먹는 메뉴를 조사한 결과 한국식 치킨이라는 답이 30.0%로 가장 많았고 이어 김치 27.7%, 비빔밥 27.2%, 떡볶이 18% 순이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도 한국식 치킨이 16.1%로 1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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