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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니코틴 섞은 미숫가루 먹인 아내…살인죄로 구속기소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니코틴 섞은 미숫가루 먹인 아내…살인죄로 구속기소 外
  • 송고시간 2021-12-01 08:22:16
[핫클릭] 니코틴 섞은 미숫가루 먹인 아내…살인죄로 구속기소 外

▶ 니코틴 섞은 미숫가루 먹인 아내…살인죄로 구속기소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에게 니코틴 용액을 탄 미숫가루를 먹여 니코틴 중독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37살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전자담배 판매점에서 구매한 니코틴 용액을 미숫가루에 섞어 남편에게 먹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음식 먹다 치아 깨졌다"…공갈협박 30대 구속

전국의 식당을 돌며 음식에서 나온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깨졌다는 거짓말로 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공갈 등의 혐의로 35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충북 혁신도시의 한 식당에서 포장해온 음식을 먹다가 이물질이 나와 치아가 깨졌다며, 이를 인터넷 카페 등에 올릴 것처럼 업주를 협박해 치료비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100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친척 이송에 구급차 이용한 소방서장 '직권남용' 수사

전북경찰청은 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윤모 전 전주 덕진소방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서장은 지난 8월 구급대원에게 119구급차로 익산의 한 병원에 입원한 자신의 친척을 서울로 이송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소방 매뉴얼상 구급 차량을 이용해 환자의 병원을 옮기려면 의료진 요청이 필요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은 응급 상황이 있는 것처럼 운행일지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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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