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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 확진 5,352명…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 확진 5,352명…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
  • 송고시간 2021-12-04 11:23:28
[뉴스초점] 신규 확진 5,352명…국내 오미크론 확진자 3명 추가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수가 또 최다치를 보였습니다.

인천의 한 교회에선 새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관련 집단감염 가능성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자세한 소식,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5천 명대를 기록하며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우려스러운 건 심상치 않은 위중증 환자수 추이인데요. 현재 확산세 추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의 한 교회에서 집단감염 가능성까지 제기됐습니다. n차 감염이 현실화하고 있는 게 아닐까란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미 집단감염 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자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2회 이상 맞은 경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두고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과 자연면역을 회피하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 아니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다만,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오미크론과 관련한 사망 보고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섣불리 추측하긴 이르지만, 아직 사망 보고가 없다는 점은 치명률이 낮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오미크론 확진자가 해외 유입을 통해 국내에서도 발생하자 정부가 어제부터 모든 입국자를 격리 조치하기로 했는데요. 입국 금지 조치도 더 확대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정부가 '일상회복' 시작 이후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자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도 전면 도입했는데요. 지금의 유행 상황을 통제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특히 12~18세 청소년도 내년 2월부터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돼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학원과 독서실 등에 갈 수 없게 되는데요. 일각에선 학부모들의 반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접종 의무화가 아니냔 해석도 나오는데, 이 같은 조치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의료계에서는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향후 2~4주 안에 에크모 수요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란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에크모는 인공심폐기를 말하는데, 이게 부족하게 되면 심장이나 폐 수술마저 어려워질 수 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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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