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방침과 관련해 정부가 이달 중순 이후 학생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6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기말고사를 치른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의료기관 준비가 충분하게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부 등은 이미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교별로 백신 접종 수요조사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방역패스가 사실상의 접종 강요라는 반대 목소리가 여전히 큰 상황으로, 학원총연합회도 학원을 방역패스 의무 적용시설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