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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으로 고름 생긴 돼지목살 유통 3명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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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구제역 백신으로 고름 생긴 돼지목살 유통 3명 징역형
  • 송고시간 2021-12-09 13:41:24
구제역 백신으로 고름 생긴 돼지목살 유통 3명 징역형

대전지방법원 형사항소5부는 구제역 백신 접종 과정에서 고름이 생긴 돼지 목살을 대량 판매한 A씨 등 3명에 대한 재판에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들은 1심에서 징역 각각 4~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양돈 브랜드 업체 직원인 A씨 등은 지난 2017년 백신을 놓을 때 세균 감염 등으로 발생한 육아종 때문에 고름까지 생긴 돈육을 식육 포장처리업체에 비교적 싼 값에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일부 압수된 돈육에 대한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는 등 피고인들 주장에는 이유가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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