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경고등이 들어온 가운데 겨울철을 맞은 미국에서 코로나19 5차 재확산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8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7% 증가한 12만1,0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긴 것은 9월 25일 이후 약 두 달 반 만에 처음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내 백신 접종 열풍을 촉발하면서 미국 전체 인구의 60.4%인 2억 4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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