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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한파 차츰 누그러져…영남 대기 매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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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한파 차츰 누그러져…영남 대기 매우 건조
  • 송고시간 2021-12-27 11:26:59
[날씨톡톡] 한파 차츰 누그러져…영남 대기 매우 건조

하루하루가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월요일인 오늘, 여전히 찬바람이 매서운데요.

그래도 추위가 연말의 행복을 막을 순 없죠.

매일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라고 즐거운 노래 준비해봤습니다.

'Mr. Blue Sky'입니다.

칼바람을 맞고 있으면 정신이 번쩍 들 정도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벌써 사흘째 서울을 포함한 많은 곳들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면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바깥 외출까지 꺼려질 정도인데요.

그래도 낮부터는 한파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겠고요.

모처럼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돼서 한파특보도 해제되거나 혹은 완화됐습니다.

서해안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 오겠습니다.

서해안과 호남중부내륙에 1~3cm,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대 7cm의 눈이 예상되는데요.

이미 많은 눈이 내려 쌓인 만큼 안전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록적인 추위 속에 왠지 이번 겨울은 엄청 추울 것 같습니다.

일단 올 마지막주는 기온 변화가 심하겠습니다.

주중반쯤 추위가 주춤하지만 이후로 다시 찬바람 강해지겠고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금요일에는 다시 영하 10도를 밑도는 세밑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연말에 건강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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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