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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권…새벽까지 남부, 제주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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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생활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권…새벽까지 남부, 제주 눈비
  • 송고시간 2022-01-05 22:44:04
[생활날씨] 내일 출근길 영하권…새벽까지 남부, 제주 눈비

오늘 '소한 추위' 잘 견디셨나요?

아침에 서울은 영하 7.8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 출근길도 영하권이겠습니다.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에 여전히 한파주의보가 남아있고요.

내일 아침 서울 영하 5도, 남부지방 전주 영하 3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한편, 오늘 제주도 한라산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금도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으로 눈, 비구름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이들 지역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고요, 특히 제주 산간에 최고 15cm의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내린 눈이 그대로 얼어붙으면서 내일 출근길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완전히 걷히고 난 뒤 내일 하늘 자체는 차차 맑아질 텐데요, 아쉽지만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과 대구를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미세먼지는 자주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찬바람이 잦아드는 주말과 휴일은 전국 많은 지역에서 공기 질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비 소식은 없겠고요, 대기도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생활날씨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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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