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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 "분양가 상한제, 민간에도 도입"…윤석열 "병사봉급 월 200만원"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이재명 "분양가 상한제, 민간에도 도입"…윤석열 "병사봉급 월 200만원"
  • 송고시간 2022-01-09 19:13:12
[뉴스초점] 이재명 "분양가 상한제, 민간에도 도입"…윤석열 "병사봉급 월 200만원"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아 취소했던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기존 새시대준비위원회 명칭을 바꾸고 직접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대선후보들 움직임은 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후부터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홍대 거리에서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했는데요. SNS를 통해서는 민간주택 분양가를 인하하고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무한책임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면서 청년과 중도층 잡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질문 2> 이 후보는 자신의 소확행 43번째 공약으로 생활용품을 고쳐서 더 오래 쓸 수 있게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의 소모성 부품 보유와 판매 기간을 늘리면 전자제품 수명을 연장하고 탄소 배출도 줄일 수 있다는 건데요. 앞서 탈모 공약도 그렇고, 이 후보가 정책 이슈 선점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에요?

<질문 3>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후에 당사로 출근해 정책 공약 점검과 함께 선대위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습니다. 정책과 일정, 메시지 기능을 일원화한 선대본부로 개편했고, 별도 기구로 있던 새시대준비위원회를 정권교체동행위원회로 바꾸고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는데요. 어떤 전략이 담겨 있는 겁니까?

<질문 4> 김종인 총괄위원장이 없는 국민의힘 선대위가 어떤 방향으로 갈지 궁금한데요. 이준석 대표가 오늘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 정치적으로 보면서 움직이겠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앞서 박수영 의원은 김종인 합류는 시기적으로, 구조적으로 지나간 일이라 했는데, 지금 어떤 분위기입니까?

<질문 5> 최근 윤석열 후보, 선거 캠페인이 변했습니다. 앞서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만 올린 글과 '59초 공약짤' 등등이 그것인데요. 여기에는 이준석 대표의 역할이 컸다는 해석입니다. 반면 김종인 전 위원장은 2030을 노린 선거 전략이 옳은 방향이 아니라며 탐탁지 않은 모습이에요?

<질문 6> 마의 15%를 돌파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 나온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하면 이재명 후보가 1위를 내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기상 아직 이르다곤 하지만 야권 단일화의 필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7> 사흘째 충청 민심 탐방에 나선 안철수 후보는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기 위해 나왔다며 단일화 가능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후보 단일화 대신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구상에 대한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국민의당에서는 공식적으로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에요?

<질문 8> 민주당 선대위가 만든 SNS 채널 '이재명플러스'의 채팅 담당자가 한 여성 질문자에게 이름과 사진이 예쁘다며 이른바 얼굴 평가를 해 거센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담당자를 즉각 해촉 조치했는데요. 그럼에도 안팎으로 비판이 계속되고 있어요?

<질문 9>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오늘 새벽 별세했습니다. 배 여사도 최근까지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는데요. 대선 후보들은 일제히 추모 메시지를 내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6월 민주항쟁이 우리 정치권에 가져온 변화와 과제, 마지막으로 평가해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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