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지역에 폭설과 한파가 겹치면서 2천 편이 넘는 항공이 무더기 결항하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항공편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16일 폭설로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모두 2,280편의 비행이 취소됐습니다.
또 조지아주 10만 가구를 포함해 동남부 일대 2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강한 눈 폭풍과 한파로 교통 대란 등 피해 우려는 커지는 가운데 눈구름이 이동함에 따라 워싱턴DC, 뉴욕, 뉴저지 등으로 피해가 확산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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