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근육맨' 통가 선수 "아버지와 연락두절"
남태평양 통가에 해저화산 폭발로 최악의 쓰나미가 덮친 가운데 올림픽 개회식에서 통가 기수로 옷통을 벗고 나와 주목을 받았던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며 온라인에서 도움을 호소했습니다.
현재 호주에 사는 타우파토푸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가족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그의 아버지는 통가 내 인구 5천500의 하파이 군도의 총독입니다.
통가는 현재 통신이 두절된 탓에 지금까지 구체적 인명 피해 상황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 서울대 기숙사 1층 창고서 불…16명 연기 흡입
어제 오후 3시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 기숙사 1층 비품 창고에서 불이 나 학생 13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약 40분만인 오후 3시 45분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 16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고, 모두 137명이 현장에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서울 설 차례상 차림에 전통시장 21만4천 원
이번 설 명절에 서울에서 차례상을 차리려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려면 약 21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6~7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21만4천 원으로 대형마트 26만8천 원보다 20% 정도 저렴했습니다.
또 전통시장의 과일류 가격은 대형마트보다 평균 11% 저렴했고, 쇠고기·돼지고기·육계 등 축산류는 24% 정도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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