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양당은 어제(18일)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열어 172석 민주당이 3석 열린민주당을 흡수하는 방식의 합당을 결의했습니다.
당명은 '더불어민주당'으로 하고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가 최고위원으로 합류합니다.
아울러 양당이 5대5로 참여하는 정치개혁특위를 설치해 국회의원 3선 초과 제한 등 정당 혁신 과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열린민주당은 2020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용 정당으로 창당된 지 1년 10개월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민주당 #열린민주당 #합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