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남은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오늘 수색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문희준 / 광주서부소방서장]
서부소방서장 문희준입니다. 구조검색 내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붕괴 잔해물을 별로 야적장에 적체하고 있습니다. 어제 인명구조견을 파견해서 유실물 검색을 실시했습니다. 특이사항 없었고요. 금일도 지금 오전부터 지금 인명구조견이 유실물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전진 지휘소는 어제 설치를 완료했고요. 장비도 오늘까지 마무리해서 전부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작업하고 있는 것은 201동 난간에 걸쳐 있는 잔재물이 많습니다. 그게 외부로 떨어져서 밑에 작업하는 우리 대원들이나 우리 근로자분들에 위험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걸 제거하고 있고요. 내부에 있는 잔해물이 많습니다.
인명구조 하다 보면 대원들이 다칠 수가 있기 때문에 조금 안전하게 조치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것을 안쪽으로 자잘한 돌들 이런 것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그 작업을 지금 하다 보니까 돌이 밖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저희 구조대원들이나 직원들이 일절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붕괴현장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절대 통제선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민성우 /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
현대산업개발 안전경영실장 민성우 실장입니다. 금일 해제 타워크레인 안정화 작업을 위한 와이어 보강 작업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오전에 사고층 소방을 통해서 작업하는 관계로 오후부터 와이어 보강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일 중으로 와이어 보강작업을 마치고 와이어 보강작업을 마치는 대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착수 예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외벽 계측 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4일 15포인트, 15일 29포인트로 계측 관리 중에 있습니다. 건물은 바람, 콘크리트 온도 차이에 따른 수축, 팽창 등으로 자체 보정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18일 기준 마이너스 41mm에서 플러스 24mm로 발생하였고 마이너스 41mm 최대 변이가 발생한 38층의 경우 08시에 마이너스 41mm가 발생하였습니다. 추후 변화를 지켜본 결과 건물 앞쪽으로 다시 안정화를 하고 있어서 최종 9mm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