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박연미 경제평론가>
어제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 증거금이 32조 원 넘게 몰리며 기업공개 시장 최초로 증거금만 100조 원이 모이는 역대급 흥행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마감을 앞두고 뜨거운 투자 열기에 공모주를 1주도 받지 못하는 빈손 청약자도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국내 기업공개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늘 일반 청약을 마감합니다. 청약 첫날인 어제에만 32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린 만큼, 흥행 신기록이 점쳐지고 있는데요. 청약자들이 몰리며 공모주를 1주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2> LG에너지솔루션 열풍에 시초가가 공모가 2배 형성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고 해서 무조건 상장 첫날 주가가 고공행진하는 건 아니라는 지적도 있는데, 주가 전망은 어떻습니까?
<질문 3> 한국거래소가 신라젠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이 나온 가장 큰 배경은 무엇인가요? 소액주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결정의 공은 내달 코스닥시장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는데 신라젠의 운명,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선지급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12월 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 55만 곳이 지급 대상이죠?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도 설명해 주신다면요?
<질문 5> 정부가 선택한 '선지급 후정산' 방식은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보상 방식인데, 이러한 형태를 선택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실제 받은 손실이 500만 원보다 많거나 적을 경우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6> 홍남기 부총리가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관련 공약이 부동산 가격 안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여야 후보의 부동산 관련 공약 중 어떤 내용 때문에 우려를 표시하는 건가요?
<질문 7> 홍 부총리는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하향 안정세로 속도를 내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는데요. 현재 부동산 시장 진단과 올 한해 전망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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