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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5,249명…오늘 6천명대 예상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5,249명…오늘 6천명대 예상
  • 송고시간 2022-01-20 06:15:35
어젯밤 9시까지 5,249명…오늘 6천명대 예상

[앵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19일)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에서 5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천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249명 나왔습니다.

전날(18일) 같은 시간보다 403명 많습니다.

수도권에서 전체의 58.3%인 3,059명이, 비수도권에서 41.7%인 2,190명이 나왔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1,351명, 서울 1,290명, 인천 418명 순이었습니다.

이미 비수도권에서도 오미크론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인데, 집계를 자정까지 하는 점을 고려하면 오늘(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확진자 수는 6천명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제(19일) 오전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그제(18일) 오후 9시 기준 수보다 959명 많았습니다.

현재, 확진자 수가 751명만 더 늘어도 6천명을 넘는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은 내일(21일)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비슷한 시점에 하루 확진자가 7천명에 이르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부는 하루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넘으면 오미크론 대응 전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위중증자가 아니라면 오미크론 확진시 재택치료가 원칙이고, 진료 역시 동네병원에서 비대면으로 받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코로나 #확진 #6천명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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