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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절기 '대한' 수일째 한파특보…동해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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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클릭] 절기 '대한' 수일째 한파특보…동해안 눈
  • 송고시간 2022-01-20 07:11:22
[날씨클릭] 절기 '대한' 수일째 한파특보…동해안 눈

[앵커]

절기 대한인 오늘도 찬바람이 매섭습니다.

수일째 한파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은 오전까지 눈이 더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눈 오고도 날이 계속 춥네요.

[캐스터]

오늘은 겨울의 마지막 절기 '대한'입니다.

절기상 대한의 전 절기인 소한 무렵이 더 춥다고 하는데, 올해는 예외입니다.

벌써 닷새째 한파특보가 이어지며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분포도 살펴보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보랏빛을 띠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 영하 10도를 밑돌며 출발하고 있습니다.

어제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던 눈구름대는 여전히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울릉도와 독도에는 최대 5cm, 영동남부와 경북동해안지역은 1~3cm의 눈이 더 내려 쌓일 텐데요.

강원산지에는 누적적설 30cm가 넘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건조한 기운은 많이 해소됐지만요.

여전히 영남과 전남 일부지역은 실효습도가 35%를 밑돌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과 울산은 일주일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어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지겠고요.

다음 주는 평년을 웃돌며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대한 #강추위 #동해안 #눈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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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