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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추위 주춤…서쪽 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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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추위 주춤…서쪽 먼지 '나쁨'
  • 송고시간 2022-01-21 09:40:36
[날씨] 한낮 추위 주춤…서쪽 먼지 '나쁨'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와 남부 내륙은 오늘 아침, 영하 10도를 밑돌며 매우 춥게 시작했습니다.

철원은 오늘 아침 영하 18도를 기록했는데요.

지금도 많은 지역에서 영하권 강추위를 보이고 있지만, 낮 들어서 크게는 기온이 20도 이상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4도, 전주 7도, 광주와 대구는 8도 예상되고요.

그밖 지역도 살펴보면 세종 5도, 여수와 창원은 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어제보다 3도 안팎 오를 텐데요.

낮 들어 매서운 찬바람은 잦아들지만,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지금은 세종과 대전, 충남과 전북, 광주 대기질이 나쁜 상태인데요.

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과 전북으로 오늘 공기질 나쁨 수준 예상되고요.

광주도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주말에도 서쪽을 중심으로 먼지가 계속 남아있겠습니다.

당분간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으로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 거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날이 점차 풀리면서, 다음 주는 큰 추위 없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낮에는 제주에, 저녁에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오늘날씨 #맑음 #서쪽 #먼지나쁨 #추위풀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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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