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설날 선물을 반송 조치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명의로 보낸 선물 포장 겉면에는 독도에서 해가 뜨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일본 니혼TV는 일본 대사관측이 선물 수령을 거부하고 우리 외교부에 항의 표시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한국 주재 각국 대사, 외국 미디어 관계자 등 약 1만 5,000명에게 해당 선물을 배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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