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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밤부터 동해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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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밤부터 동해안 '눈'
  • 송고시간 2022-01-23 09:26:17
[날씨] 휴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밤부터 동해안 '눈'

매서웠던 찬바람이 지나면서 오늘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은 7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5도 이상 웃돌겠고요.

대구 11도, 강진은 13도까지 크게 오르면서 추위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추위가 주춤한 틈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 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오늘은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하늘 표정도 좋지 못합니다.

전국이 흐리겠고요,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부터는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리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에 최고 10mm, 그 밖 지역은 5mm 안팎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최대 8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눈과 비구름이 지난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한낮 기온 영상권을 웃돌면서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포근 #동해안_눈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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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