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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 확진 7,630명…역대 두번째 규모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 확진 7,630명…역대 두번째 규모
  • 송고시간 2022-01-23 10:38:44
[뉴스초점] 신규 확진 7,630명…역대 두번째 규모

<출연 :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지난 17일 3천 명 대에서 닷새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는데 오미크론 중심의 '5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됐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현 상황에 대한 진단부터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설 연휴가 지나면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을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이번 설 연휴가 오미크론 대유행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설 연휴 기간 방역체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우세종이 된 광주와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선제 조치에 들어가는데요. 이전과 비교하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지는지와 함께 실효성은 어떻게 전망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4> 정부가 제시했던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 체계 전환 기준이 7천 명이었잖아요? 이것을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7쳔명을 넘으면 전환"으로 다소 완화한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5>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진행하겠단 방침에 신속항원 검사의 정확도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무증상 코로나 환자에게 신속항원 검사를 적용했을 때 100명 중 3명 정도만 양성을 확인했단 해외 연구결과도 있다고 해요? 신속항원 검사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6> 무증상이거나 경증 환자는 신속항원검사를 우선으로 하고 동네 병원에서 치료와 처방을 받게 되는데 아직 인력 확보도, 코로나 환자와의 동선 분리 공간 확보도 이뤄진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현장의 혼란도 예상됩니다? 보다 세밀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떤 준비가 시급하다고 보십니까? 정부가 병·의원 진료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내놔야 한단 목소리도 나오는데 이 같은 지적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오미크론 확산 대비책 중 중요한 것이 먹는 치료제 처방일 텐데, 먹는 치료제의 투약이 예상보다 저조하자 정부가 투약 대상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낮췄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이후 닷새 안에 투약해야 효과가 크기 때문에 빠른 진단이 중요한데 일주일 동안 투약한 환자가 100명 정도에 불과한 배경은 뭘까요? 먹는 치료제가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만약 신학기 준비가 한창인 2월 말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하루 환자가 1~2만 명에 이른다면 3월 정상 등교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학교 현장의 경증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상황에 대비하는 촘촘한 대응 체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현재 거론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신속 PCR 검사'인데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비용이나 실효성 등을 감안했을 때 얼마나 효과적이냐가 관건인데요.

#코로나19 #신규확진 #오미크론 #먹는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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