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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추위 대신 미세먼지…밤 동해안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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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추위 대신 미세먼지…밤 동해안 눈·비
  • 송고시간 2022-01-23 13:52:25
[날씨] 휴일 추위 대신 미세먼지…밤 동해안 눈·비

[앵커]

휴일인 오늘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대신,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고, 서쪽 지방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비교적 포근한 휴일 날씨 보내고 있습니다.

공기 많이 부드러워졌기 때문에 오늘 마스크만 잘 착용하신다면 바깥 활동을 하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7도까지 오르겠고요, 대전이 9도, 광주와 부산은 12도가 예상됩니다.

예년 기온을 2~7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다만, 추위가 풀린 틈을 타,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인데요.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겠고요,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동해안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 최대 8cm의 큰 눈이 쌓이겠고요, 그 밖의 동해안으로도 1~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당분간 한파 수준의 큰 추위는 없을 텐데요, 미세먼지가 자주 영향을 주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포근한날씨 #미세먼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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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