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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7,437명…동시간대 '역대 최다'

경제

연합뉴스TV 어젯밤 9시까지 7,437명…동시간대 '역대 최다'
  • 송고시간 2022-01-25 05:20:42
어젯밤 9시까지 7,437명…동시간대 '역대 최다'

[앵커]

어제(24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00명을 넘겼습니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인데요.

오늘(2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9천명을 넘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도에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7천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어제(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모두 7,437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이는 동시간대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치가 7,848명인걸 감안하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확진자는 5,600명대 였는데, 이보다 1,700명이나 늘어난 수준입니다.

남은 시간동안 집계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천명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반적으로 주 초반에는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진자도 줄어들었는데, 최근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이러한 '주말 효과'도 사라진 모습입니다.

지난주 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로,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0.8%, 비수도권에서 39.2% 발생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는데, 제주에서 32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신규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6,484명을 기록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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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