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27일) 국회 윤리특위를 소집해 윤미향, 이상직, 박덕흠 의원 제명안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미 당의 입장이 정리돼 빠른 시간에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일방적 날짜 통보라고 항의하면서 박 의원의 경우 수사도 제대로 안 된 것을 도매급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명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1979년 김영삼 신민당 총재 제명 이후 43년 만으로, 당시 여당과 유신정우회는 박정희 정권을 비판한 '뉴욕타임스' 인터뷰를 문제삼아 제명안을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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