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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미국 기준금리

경제

연합뉴스TV [그래픽뉴스] 미국 기준금리
  • 송고시간 2022-01-27 19:24:49
[그래픽뉴스] 미국 기준금리

미국의 기준금리 변동은 우리나라 경제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우리 통화당국의 대응책 마련이 중요한데요.

미국 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오늘의 그래픽 뉴스, <미국 기준금리>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는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끝에 결국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의 1월 기준금리는 0.00∼0.25%로 현재 수준을 유지하게 됐는데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발생 여파에 따라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한 뒤, 22개월째 동결 중인 겁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이뤄졌지만, 연준은 조만간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고용상황 개선과 물가 상승 상황을 감안해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겁니다.

그 시기는 이르면 3월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정부는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부양을 위해 매달 1,200억 달러씩 사들여 온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3월에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자 매입 규모를 지난 11∼12월에 각각 150억 달러씩 축소해왔고, 이달부터는 그 2배인 300억 달러로 늘리기로 한 바 있습니다.

3월에 미국 기준금리가 인상될 경우, 이를 시작으로 5월, 7월, 9월, 12월 등 모두 5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는 1.00~1.25%포인트 차이 납니다.

우리 경제 입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 원화 가치 하락 등을 막기 위해서 미국보다 높은 수준으로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우리 금리 역시 인상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

#미국기준금리 #미국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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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