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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연휴 초반까지 강추위…대기 건조, 화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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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연휴 초반까지 강추위…대기 건조, 화재 조심
  • 송고시간 2022-01-28 07:49:12
[날씨] 연휴 초반까지 강추위…대기 건조, 화재 조심

[앵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설연휴 초반까지 강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영남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연휴를 앞두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은 현재 체감온도 영하 9.4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나오실 때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특히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영하 10도가량의 강추위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한파특보는 더 확대됐습니다.

중부내륙과 경북산지까지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낮 들어 기온은 지금보다 10도가량 크게 오르겠지만,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과 파주, 제천 모두 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전남동부와 영남해안을 중심으로 실효습도가 크게 낮아졌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어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연휴 전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내일부터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연휴 초반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나타나겠고, 설 당일인 화요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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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