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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시 날씨 추워져…영남 중심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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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다시 날씨 추워져…영남 중심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22-01-28 14:01:38
[날씨] 다시 날씨 추워져…영남 중심 대기 건조

[앵커]

말썽이던 미세먼지는 해소가 됐지만,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한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점점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영상 0.2도로 올라섰지만, 체감온도는 영하 4도까지 떨어져 있는데요.

오늘 오전, 한파 특보는 더 확대됐습니다.

중부와 일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가평 3도, 철원은 0도선에 머물겠고요.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체온 관리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찬바람이 강해지긴 했지만, 말썽이던 미세먼지는 대부분 해소가 됐습니다.

오늘 전국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면서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화재 사고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건조 경보로 단계가 격상됐는데요.

작은 불씨도 꼼꼼하게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이면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는데요.

다가오는 2월 첫날인 설 당일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눈과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지역에 큰 눈이 집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는데요.

귀경길 오르실 때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건조특보 #연휴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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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