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한파 특보가 더 확대됐습니다.
최근 온화했던 날들을 뒤로 하고 다시 날씨가 추워졌는데요.
한낮에도 종일 바람결이 차갑습니다.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상되고요.
그 밖 지역도 예년 이맘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건조함 역시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부산과 울산은 가장 건조 경보로 단계가 격상됐습니다.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이처럼, 날씨가 비록 추워지긴 했지만, 말썽이던 미세먼지는 해소가 됐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현황을 보시면 전국 공기질, 보통에서 좋은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내일도 대기 확산이 원활하겠고요. 미세먼지 걱정없이 공기질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1월 마지막 날에는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먼지 수치가 다시 오르겠고요.
설 당일인 2월 첫날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되겠습니다.
일부 중서부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이 예상되니까요.
최신 미세먼지 상황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공기깨끗 #추위 #연휴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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